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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순이 외친 대한독립만세는 하나님을 향한 간절한 기도였죠”
관리자 (2019-03-14 13:13) | 조회 : 634
다큐영화 ‘1919 유관순’을 집필한 이은혜 작가가 지난 3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영광교회에서 간증하고 있다.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한 다큐멘터리 영화 ‘1919 유관순’은 시나리오 작가 이은혜(52·감람교회)씨가 집필했다. 중소기업 에스앤지파워 대표인 그는 “기도 중에 하나님의 인도를 따라 일제강점기 시대의 유관순 열사와 여성독립운동가들이 전하는 다큐 소설을 쓰게 됐고, 그 소설이 ‘1919 유관순’이란 제목으로 영화화됐다”고 말했다. 이 작가는 영화를 만들기 위해 32주간 매주 기도원에 올라가 기도했다. 이 작가를 지난 3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영광교회에서 만났다.

-어떤 활동을 주로 하시나요?

“남미에서 취미로 수필을 쓰며 20년간 살았는데, 이민생활을 정리하고 한국에 돌아왔어요. 자연스레 글 쓰는 일을 멀리하게 되고 광운대학교에서 ‘코칭심리박사코스’를 수료했어요. 코칭 강사를 활발히 하며 ‘MBC 희망특강 파랑새’에도 출연했어요. 점점 경력이 쌓이면서 카네기연구소 부사장이라는 타이틀도 얻게 됐고요. 그러다 한 기업체 대표로부터 사업 제안을 받았어요. 무정전전원공급장치(UPS·Uninterrupt Power Supply) 분야인데, 처음엔 인문학도가 어떻게 전기 관련 사업을 진행할까 싶어서 두려움도 많고 갈등도 많았지만 온전히 하나님을 의지하며 지금까지 운영해 오고 있습니다.”

-어떻게 다시 작가의 길을 걷게 되셨는지요.

“경영권을 넘겨받아 모듈형 UPS를 국산화시키는 것까지 성공했지만 회사가 활성화되지 않아 내부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였습니다. 새벽예배에서 직원들의 월급과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매일 기도드렸었죠.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당황스럽게도 글을 쓰라는 메시지를 주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십자가의 군단이 만들어질 것이라는 환상을 보여주셨어요. 저는 순종하는 마음으로 다시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중 기도 동아리 멤버인 영화 ‘철가방 우수씨’의 윤학렬 감독님을 만났는데 유관순 소설을 써보라고 하시더라고요. 하나님께서 주신 감동도 있고 해서 곧바로 유관순 열사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자료를 수집하기 시작했습니다.”

-다큐멘터리 영화 ‘1919 유관순’을 만들게 된 계기는 무엇인지요.

“자료 수집을 위해 서대문형무소를 찾아갔는데 마음에 강한 감동이 밀려왔어요.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생명을 바친 8명의 소녀들 이야기가 8호 감방 벽면에 세세하게 기록되어 있었어요. 수원 기생 김향화, 파주 임산부, 개성 4인방 시각장애인 등. 저 여인들을 보면서 궁금해졌어요. ‘나라를 빼앗겨 버린 그녀들에게 조국이란 무엇인가.’ 울컥하는 마음이 들었어요. 그리고 벽에 있는 5500명의 순국한 사람들의 사진을 보면서 제 삶을 돌아보게 됐습니다. 도대체 조국이 무엇이기에 목숨까지 던졌을까. ‘그녀들의 조국’과 ‘나의 조국’은 무엇이 다른가를 생각하게 됐죠. 순국한 사람들 대부분은 크리스천이었어요. 그 순간 그 자리에서 회개했고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사명을 깨닫게 됐습니다. 그래서 ‘그녀들의 조국’인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한 이 모든 내용들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 주고 싶은 강한 열망이 생겼어요. 이것은 모든 국민이 반드시 알아야 하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작가님이 생각하는 조국이란 어떤 모습입니까.

“연기자들과 리딩하면서 매번 울었어요. 대사가 한마디밖에 없는데도 연기자들이 영화의 가치를 아니까 혼신의 힘을 다해 연기해 주더라고요. 그래서 작품을 만드는 내내 엄청난 감동이 있었어요. 내레이션을 맡은 하희라씨는 벅차오르는 감격 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여러 번 다시 녹음할 정도였습니다. 배우들은 고문을 당하는 연기와 그녀들의 삶을 간접적으로 경험하면서 그때 그 소녀들이 생각했던 ‘조국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하게 됐다고 하더라고요. 저 역시 20년간 이민생활을 하면서 나라와 조국이 얼마나 소중한지 압니다. 나라와 조국을 빼앗긴다는 것은 우리를 지켜줄 울타리가 없다는 거예요. 이리 떼가 우글거리는 곳에 있는데 울타리가 없는 거나 마찬가지인 거죠.”

-‘1919 유관순’을 통해 꼭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무엇인가요.

“1919년 3·1운동 당시 기독교는 시대의 양심이었고, 시대의 외침이었습니다. 작품을 통해 그 시대의 양심과 기독교인들의 삶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3·1운동은 그 시대의 참회와 회개가 일어나서 시작된 운동이라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특히 3·1운동은 기독교인들의 운동이었고, 청년들의 운동이었으며 소녀들의 운동이었습니다. 일제강점기 시절 조국을 위해 순국한 여성 독립운동가들이 전하는 메시지는 하나님 사랑이 나라 사랑이고, 나라 사랑이 하나님 사랑이었습니다. 그녀들이 나라를 위해 대한독립만세를 외친 것은 하나님을 향한 간절한 기도였어요. 기독교인들이 시작하고 전 국민이 함께한 만세운동이었지요. 그들에게 대한독립만세의 외침은 하나님을 향한 기도이자 찬양이었습니다. ‘1919 유관순’은 그리스도의 편지이자 그녀들의 복음선포입니다. 그래서 이 하늘, 이 땅, 우리의 대한민국이 어떠한 존재인가를 같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으면 합니다.”

이 작가는 끝으로 “한국교회 성도들이 앞장서 관람하고 나라의 소중함을 알게 되길 기대한다”며 “특히 영화를 통해 북한에서 지금까지 믿음을 지키고 있는 그루터기 성도들에게도 위로를 주고 싶다”고 했다. 영화 ‘1919 유관순-그녀들의 조국’은 14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글·사진=변진주 드림업 기자 bounjj@dreamupm.com

[출처] -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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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9-03-14 13:13 | 조회 : 635
다큐영화 ‘1919 유관순’을 집필한 이은혜 작가가 지난 3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영광교회에서 간증하고 있다.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한 다큐멘터리 영화 ‘1919 유관순’은 시나리오 작가 이은혜(52·감람교회)씨가 집필했다. 중소기업 에스앤지파워 대표인 그는 “기도 중에 하나님의 인도를 따라 일제강점기 시대의 유관순 열사와 여성독립운동가들이 전하는 다큐 소설을 쓰게 됐고, 그 소설이 ‘1919 유관순’이란 제목으로 영화화됐다”고 말했다. 이 작가는 영화를 만들기 위해 32주간 매주 기도원에 올라가 기도했다. 이 작가를 지난 3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영광교회에서 만났다.

-어떤 활동을 주로 하시나요?

“남미에서 취미로 수필을 쓰며 20년간 살았는데, 이민생활을 정리하고 한국에 돌아왔어요. 자연스레 글 쓰는 일을 멀리하게 되고 광운대학교에서 ‘코칭심리박사코스’를 수료했어요. 코칭 강사를 활발히 하며 ‘MBC 희망특강 파랑새’에도 출연했어요. 점점 경력이 쌓이면서 카네기연구소 부사장이라는 타이틀도 얻게 됐고요. 그러다 한 기업체 대표로부터 사업 제안을 받았어요. 무정전전원공급장치(UPS·Uninterrupt Power Supply) 분야인데, 처음엔 인문학도가 어떻게 전기 관련 사업을 진행할까 싶어서 두려움도 많고 갈등도 많았지만 온전히 하나님을 의지하며 지금까지 운영해 오고 있습니다.”

-어떻게 다시 작가의 길을 걷게 되셨는지요.

“경영권을 넘겨받아 모듈형 UPS를 국산화시키는 것까지 성공했지만 회사가 활성화되지 않아 내부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였습니다. 새벽예배에서 직원들의 월급과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매일 기도드렸었죠.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당황스럽게도 글을 쓰라는 메시지를 주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십자가의 군단이 만들어질 것이라는 환상을 보여주셨어요. 저는 순종하는 마음으로 다시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중 기도 동아리 멤버인 영화 ‘철가방 우수씨’의 윤학렬 감독님을 만났는데 유관순 소설을 써보라고 하시더라고요. 하나님께서 주신 감동도 있고 해서 곧바로 유관순 열사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자료를 수집하기 시작했습니다.”

-다큐멘터리 영화 ‘1919 유관순’을 만들게 된 계기는 무엇인지요.

“자료 수집을 위해 서대문형무소를 찾아갔는데 마음에 강한 감동이 밀려왔어요.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생명을 바친 8명의 소녀들 이야기가 8호 감방 벽면에 세세하게 기록되어 있었어요. 수원 기생 김향화, 파주 임산부, 개성 4인방 시각장애인 등. 저 여인들을 보면서 궁금해졌어요. ‘나라를 빼앗겨 버린 그녀들에게 조국이란 무엇인가.’ 울컥하는 마음이 들었어요. 그리고 벽에 있는 5500명의 순국한 사람들의 사진을 보면서 제 삶을 돌아보게 됐습니다. 도대체 조국이 무엇이기에 목숨까지 던졌을까. ‘그녀들의 조국’과 ‘나의 조국’은 무엇이 다른가를 생각하게 됐죠. 순국한 사람들 대부분은 크리스천이었어요. 그 순간 그 자리에서 회개했고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사명을 깨닫게 됐습니다. 그래서 ‘그녀들의 조국’인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한 이 모든 내용들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 주고 싶은 강한 열망이 생겼어요. 이것은 모든 국민이 반드시 알아야 하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작가님이 생각하는 조국이란 어떤 모습입니까.

“연기자들과 리딩하면서 매번 울었어요. 대사가 한마디밖에 없는데도 연기자들이 영화의 가치를 아니까 혼신의 힘을 다해 연기해 주더라고요. 그래서 작품을 만드는 내내 엄청난 감동이 있었어요. 내레이션을 맡은 하희라씨는 벅차오르는 감격 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여러 번 다시 녹음할 정도였습니다. 배우들은 고문을 당하는 연기와 그녀들의 삶을 간접적으로 경험하면서 그때 그 소녀들이 생각했던 ‘조국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하게 됐다고 하더라고요. 저 역시 20년간 이민생활을 하면서 나라와 조국이 얼마나 소중한지 압니다. 나라와 조국을 빼앗긴다는 것은 우리를 지켜줄 울타리가 없다는 거예요. 이리 떼가 우글거리는 곳에 있는데 울타리가 없는 거나 마찬가지인 거죠.”

-‘1919 유관순’을 통해 꼭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무엇인가요.

“1919년 3·1운동 당시 기독교는 시대의 양심이었고, 시대의 외침이었습니다. 작품을 통해 그 시대의 양심과 기독교인들의 삶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3·1운동은 그 시대의 참회와 회개가 일어나서 시작된 운동이라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특히 3·1운동은 기독교인들의 운동이었고, 청년들의 운동이었으며 소녀들의 운동이었습니다. 일제강점기 시절 조국을 위해 순국한 여성 독립운동가들이 전하는 메시지는 하나님 사랑이 나라 사랑이고, 나라 사랑이 하나님 사랑이었습니다. 그녀들이 나라를 위해 대한독립만세를 외친 것은 하나님을 향한 간절한 기도였어요. 기독교인들이 시작하고 전 국민이 함께한 만세운동이었지요. 그들에게 대한독립만세의 외침은 하나님을 향한 기도이자 찬양이었습니다. ‘1919 유관순’은 그리스도의 편지이자 그녀들의 복음선포입니다. 그래서 이 하늘, 이 땅, 우리의 대한민국이 어떠한 존재인가를 같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으면 합니다.”

이 작가는 끝으로 “한국교회 성도들이 앞장서 관람하고 나라의 소중함을 알게 되길 기대한다”며 “특히 영화를 통해 북한에서 지금까지 믿음을 지키고 있는 그루터기 성도들에게도 위로를 주고 싶다”고 했다. 영화 ‘1919 유관순-그녀들의 조국’은 14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글·사진=변진주 드림업 기자 bounjj@dreamupm.com

[출처] -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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